전북여행 코스 5가지_전주,군산,부안,정읍

1.전북여행 : 전주,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전북 여행 중에 전주, 군산을 다녀왔는데 오늘 한번 쭉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우선 전주부터 시작! 전주하면 사실 객사, 전북대, 한옥마을, 가을이나 봄쯤에는 전주수목원, 동물원을 위주로 가는데 이번에는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서 수목원, 동물원은 안 갔다. (수목원, 동물원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기로 하겠다) 여름의 전주여행에서 특히 추천하는 곳은 덕진공원 연꽃, 연화정 도서관을 추천한다 전주가 도서관들이 최근에도 많이 생겼고, 도서관 여행테마가 따로 있을만큼 잘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연화정 도서관은 가장 최근에 생겼고 덕진공원 내부에 있다. 내부에서 본  풍경도 너무 예쁘고 한옥을 테마로 한 책들 뿐만 아니라 여러 문학 작품들, 유명 작가님들의 책들도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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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북여행 : 군산, 키즈나 카페, 이성당 

군산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은근히 많다. 돌아다니다 보면 조금씩 보이는데 키즈나 카페도 우연히 발견했다. 특히 지브리 스튜디오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하는 카페다. 카페가 딱 지브리를 테마로 꾸며져 있었고 내부에는 빔프로젝터로 지브리 작품이 틀어져 있었다.  커피맛은 무난했다. 대신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자리가 금방 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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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나 카페

 

대전의 성심당처럼 군산에는 이성당이 있다. 옛날에 왔을때랑 느낌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좀 더 넓게 공사한 것 같고 좀 더 감성적인 카페 느낌으로 변했다. 딱 사진찍기 좋게 잘 만들어져있었다. 빵 맛도 굿, 단팥빵이 제일 유명하다. 대신 다른 빵들도 맛있다. 이성당 근처로 여러 카페나 소품샵들이 꽤 있다. 여기 근처로 돌아다니면서 노는 것도 충분하다. 

 

3.전북여행 : 군산 대장봉, 장자도 

군산 여행중에서 유명한 곳이 장자도, 대장봉이 자주 나오는데 아마 SNS에 있는 그 풍경 사진들로 유명해진 것 같다. 

실제로 다녀와본 후기로는, 우선 대장봉 까지 나름 등산을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특히 신발은 꼭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을 신기를 추천한다.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경사도 있고 바위들도 많아서 위험할 수 있다. 

SNS에 나오는 그런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돌을타고 내려가야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쉽지 않았다. 

(대장봉 오르기 전에 근처에 작은 식당들이 있다. 약간 노포, 작은 포장마차 느낌으로 쭉 들어서있다) 

 

군산에서 장자도, 대장봉까지 가려면 따로 또 버스를 타야하는데 자주 오지 않으니 미리 확인하는게 필수다. 

거의 1시간 간격으로 하나씩 온다. 다행히 최근에 다리가 놓여서 뚜벅이들도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따로 매표를 하거나 입장료는 없어서 좋았다. 대신 올라갈때 첫 입구를 잘 골라서 올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진짜 돌 타고 등산해야 될 수도 있으니 장자도 간판, 표지판 잘 보고 올라가기! 

 

4. 전북여행 : 부안

부안도 역시 전북권 바다로 유명합니다. 특히 샤스데이지가 필 때쯤 5월 정도에 부안 변산마실길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마실길 코스로 다니는 버스도 있어서 참고해서 가면 뚜벅이들도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마실길 코스 1,2코스 추천합니다. 바닷가와 샤스데이지 꽃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성당, 슬지제빵소, 곰소염전 등등 여러 유명 명소들도 있으니 코스에 함께 넣어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부안도 워낙 시골이라 뚜벅이분들은 가시기 좀 힘들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차를 타거나, 한번쯤 택시를 타고 가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날씨 더울때 뚜벅이로 가면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버스로 가실 분들은 사진을 참고해서 버스 시간에 잘 맞춰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녀오시면 예뻐서 후회는 없을 거에요! 

마실길 운행버스

 

코스 5 : 정읍 허브원, 제이포렛 

 

정읍은 5-6월 허브원이 유명합니다. 보통 5월 말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 라벤더 축제를 하니 시기에 맞춰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대신 날씨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연락 해보세요! '허브원' 이라는 카페가 크게 있습니다. 

 5-6월 뿐만 아니라 7-8월에도 즐길 수 있고 허브원 카페 내부에서도 뷰를 즐길 수 있으니 여름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가을에는 내장산 단풍도 정말 유명한데 다녀와본 경험으로 추천합니다. 내장산은 가을쯤에 따로 포스팅 올리는 걸로 할게요) 정읍은 쌍화차 거리 내에 쌍화차 맛집이나 여러 한식 맛집, 백반집도 있어서 한번쯤 당일치기라도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그 외에도 제이포렛 카페 추천! 여기도 정원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카페인데 은근히 넓고 정원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포토존들도 많구요 커피나 디저트도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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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포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