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 하면 음식, 맛을 빼놓을 수 없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광주에 대해서, 직접 다녀온 곳들 후기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러군데 가보고 먹어본 것 중에서 추천하는 곳이니 여행에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코스 1 : 라운지 OIC
지도에서 검색할때 그냥 oic로 검색하면 안 나오고 '라운지 oic' 혹은 첨단 oic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처음 오픈했을때도 핫플로 떠서 유명했습니다. sns용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종종 재즈, 라이브 공연을 하는 곳이라 연말, 기념일 같은 특별한날에 분위기 내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저는 생일때 맞춰서 갔는데 생일 고객분들을 위해 작은 왕관, 띠 같은 작은 소품들도 가져다 주셨고 직원분들 서비스가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따로 예약도 가능하구요 사이트를 통해서 메뉴 확인 및 예약도 가능하니 첨부된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매주 금토일 시간대에 맞춰서 가면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주로 양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메뉴들과 음료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Home
실크로드를 이용하던 사람들의 휴식과 교류의 장이 되었던 오아시스처럼 라운지OIC는 사랑하는 사람과 교류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www.loungeoic.com
코스 2 : 전대 후문 카페 '일다'
전대 후문에도 많은 맛집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가라 그런지 저렴한 곳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좋았던 카페 '일다' 소개할게요. 운영 시간은 12:00 - 22:00 까지 입니다. 좋았던 점은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이구요 (대신 기본 에티켓 지켜주기!) 월-일까지 운영하고 게다가 추석 연휴에 갔을때도 문을 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서 사진찍기 좋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메뉴들도 커피 뿐만 참기름 병에 담겨진 밀크티도 파는데 너무 귀엽죠? 디저트들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코스 3 : 전대후 so purple
여행에서 가볍게 맥주, 칵테일 한잔 빠질 수 없죠 전대후문에 위치한 '쏘퍼플'은 혼자 가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보라색 so purple 간판이 멀리서도 크게 잘 보여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일요일은 정기휴무고 06:00-02:00am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장님 선곡이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더더 좋았습니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칵테일, 위스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사장님께서 친절히 추천도 해주십니다. 주문하면 프레첼과 과자를 기본 안주로 제공해주시는데 프레첼 외에 다른 과자들은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쏘퍼플 인스타 주소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bar.sopurple/
코스 4 : 전대 돼지똥꼬
막창, 곱창 집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운영시간은 16:00-01:00am 입니다
근처에 주차공간이 따로 없고 협소하니 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광주 토박이분들도 잘 아는 맛집인데요 저도 광주 토박이에게 추천받았습니다. 맛있는 메뉴는 소금막창, 양념막창, 간장막창을 추천해주셔서 먹어봤습니다. 게다가 3인분 시키면 껍데기를 서비스로 주셔서 2명이서 3인분 시키고 껍데기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막창 주문하면 초벌로 나오기 때문에 20-30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대신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밑반찬들 먹으면서 기다리면 되죠
비주얼 너무 좋지 않나요? 부추에 싸먹고 소스에 딱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술을 못해도 술 마시고 싶은 비주얼 ..!
특히 막창, 껍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껍데기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 먹고 나면 볶음밥도 주문할 수 있으니 볶음밥까지 코스로 즐겨주세요
코스 5 : everything is okay
전남대 바로 옆쪽에 있는 귀여운 소품샵입니다. 1층부터 2층까지 구경할 수 있는데 다이어리, 가방, 문구류, LP, 포스터 등등 판매품 종류가 다양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남대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예쁜게 많아서 가서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한가득 구매하고 나옵니다... 저도 가서 다이어리, 카메라 필름, 스티커 여러가지 샀는데 다이어리는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고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나름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소품샵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 가보세요 everything is okay 외에도, 푸수수 잡화점, 일리상점 등등 전남대 근처에 여러 소품샵들이 있으니 참고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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